'무관 위기' 바이에른 뮌헨 초토화 직전 '자말 무시알라, 맨체스터 시티 타깃으로'

하근수 기자 2024. 4. 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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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말 무시알라마저 이적설이 피어올랐다.

영국 '가디언'은 19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 무시알라가 맨체스터 시티 타깃으로 떠올랐다. 다가오는 여름 맨시티는 무시알라와 계약하기 위해 대대적인 움직임을 계획하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보다 많은 공격형 미드필더 옵션을 원하고 있으며, 무시알라는 최고 타깃으로 부상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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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65 스코어스
사진=맨시티 피버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자말 무시알라마저 이적설이 피어올랐다.

영국 '가디언'은 19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 무시알라가 맨체스터 시티 타깃으로 떠올랐다. 다가오는 여름 맨시티는 무시알라와 계약하기 위해 대대적인 움직임을 계획하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보다 많은 공격형 미드필더 옵션을 원하고 있으며, 무시알라는 최고 타깃으로 부상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뮌헨은 계약 만료까지 2년 남은 무시알라를 떠나보내고 싶지 않을 것이며 거액의 이적료를 요구해 맨시티의 관심을 차단할 수도 있다. 무시알라는 인상적인 발전을 거듭했으며 현재 뮌헨에 있어 핵심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Here we go'라는 이적 성사 멘트로 유명한 파브리시오 로마노가 찬물을 끼얹었다. 로마노는 "향후 몇 달 동안 뮌헨은 무시알라와 논의할 새로운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여러 빅클럽들이 모니터링하고 있는 가운데 뮌헨은 연봉 인상 계약으로 동행을 연장하려 한다. 뮌헨은 무시알라를 팔 생각이 없다"라고 짚었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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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이 무관 위기에 놓였다. DFL 슈퍼컵은 라이프치히에 밀려 놓쳤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사비 알론소 감독 지휘 아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레버쿠젠에 내줬다. DFB 포칼은 32강에서 조기 탈락했다. 이제 남은 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뿐이다. 만약 빅이어마저 놓칠 경우 무관으로 끝나게 된다.

이탈 움직임이 포착됐다. 최후통첩까지 던진 알폰소 데이비스가 대표적이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막스 에베를 단장이 데이비스에게 건 최종 제안이 확인됐다. 조건은 2029년까지로, 연봉은 1,100만 유로(약 162억 원)~1,300만 유로(약 191억 원)이며, 보너스가 제공된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진전이 없어 당장 다가오는 여름 작별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무시알라도 맨시티와 연결됐다. 뮌헨은 매각할 생각이 없을뿐더러 상황이 뒤틀릴 경우 막대한 이적료를 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무시알라는 1억 1,000만 유로(약 1,621억 원)로 평가되고 있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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