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내주 한-루마니아 정상회담…순방 등 정상 외교 재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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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내주 한-루마니아 정상회담을 갖고 외교 행보를 재개한다.
윤 대통령은 지난 2월로 예정됐던 한-독일, 한-스웨덴 정상회담 계기의 독일 국빈방문과 스웨덴 순방을 일주일 전에 순연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이 총선 직후 첫 공식 정상 외교 일정을 한-루마니아 정상회담으로 시작해, 향후 독일 국빈방문 재추진 등 순방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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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 첫 정상 외교…원전·방산 협력 논의
독일 국빈 방문 재추진 등 순방 이어질수도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내주 한-루마니아 정상회담을 갖고 외교 행보를 재개한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19일 출입기자들에 공지를 통해 "클라우스 베르네르 요하네스 루마니아 대통령이 22~25일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이 기간 중 요하니스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원전, 방산 등 양국간 전략적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7월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과 한-루마니아 정상회담을 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월로 예정됐던 한-독일, 한-스웨덴 정상회담 계기의 독일 국빈방문과 스웨덴 순방을 일주일 전에 순연한 바 있다. 당시 대통령실과 외교부는 순연 이유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으나 당시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의료계 집단 행동과 북한의 군사 도발, 그리고 총선을 앞둔 시점의 야당 공세 우려 등이 작용했을것이라는 분석이 많았다.
윤 대통령이 총선 직후 첫 공식 정상 외교 일정을 한-루마니아 정상회담으로 시작해, 향후 독일 국빈방문 재추진 등 순방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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