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전 정치 맞수다] 의대 천명 증원? "의사의 수용 분위기 만들어야"‥"정부의 준비 부족 드러나"

2024. 4. 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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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출연: 정옥임 전 국회의원 (18대) / 김유정 전 국회의원 (18대)

Q. 늦어지고 있는 인선 문제로 시작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비서실장이 사의를 표명한 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는데요. 국무총리 후보자는 국회 인준 문제 등을 고려해야 해서 늦어진다 치더라도, 비서실장 인선조차 이례적이리만큼 설왕설래가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하마평에 올랐던 인사 중 한 명이죠. 권영세 당선인의 말 들어보시죠.

[권영세/국민의힘 서울 용산 당선인(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비서실장이 사퇴했다 그래서 바로 그게 임명이 될 수 있을 만큼 항상 준비돼 있기가 쉽지 않거든요. 그리고 또 상황이 비서실장이 공석이 되게 된 상황이 어떠냐에 따라서 그러니까 적당한 인물이 달라질 수가 있을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특히 지금처럼 여야가 공히 다 문제가 돼서 여야를 아울러서 좀 할 수 있는, 일할 수 있는 그런 비서실장을 찾는다는 것은 쉽지가 않습니다."

이르면 오늘 인선발표가 날 가능성도 있단 보도가 나오는데요. 인선이 늦어지는 이유, 원인은 어디서 찾으십니까?

Q. 박영선 총리, 양정철 비서실장 검토설이 논란을 키웠죠. 대통령실의 공식 부인에도 불구하고 '야당인사 검토설'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야권 인사 내각 중용설을 겨냥해서 '협치를 빙자한 협공'이라고 직격했는데요. 여권 내에서도 양정철 비서실장은 절대 불가라는 기류가 강하지만, 박영선 총리설은 검토해볼 만한 것 아니냐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Q. 문제는 야권인사 중용 검토설이 사실인지를 놓고 대통령실 내에서도 의견이 엇갈린다는 건데요. 대통령실 공식라인이 검토한 바 없다고 단호히 부인했는데도 그 뒤에도 일부 대통령실 관계자발로 검토한 것 맞다는 확인이 이어집니다. 의견이 두 갈래로 나오는 데 대해서 대통령실 내 '비선'이 움직인 것 아니냐는 관측이 있는데요?

Q. 그럼 이 메시지 혼란을 통해서 드러난 대통령실의 난맥상의 핵심은 뭐라고 보십니까?

Q. 홍준표 대구시장은 윤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김한길 총리, 장제원 비서실장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죠. 두 분에게 의견을 묻는다면 누구를 추천하시겠습니까?

Q.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취임 후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갤럽 조사 기준이고요. 종전 최저치는 2022년 8월에 24%였는데 이보다도 낮은 23%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잘못하고 있다가 68%를 기록했는데 이게 돌파구를 어디서 찾아야 될까요?

Q. 국회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민주당이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무산됐던 쟁점법안 처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의 말입니다.

[홍익표/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여당은) 21대 국회 내내 상임위 파행, 국회 무력화를 시도해왔습니다. 법사위를 장악해서 모든 법안 처리를 막는, 있을 수 없는 일도 발생했었습니다. 민주당은 그동안 국민과 민생을 생각하며 인내하고, 인내하면서 설득해왔습니다. 이제는 마지막은 한번은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주당이 어제 농해수위를 단독으로 열어서 양곡법 등 5개 법안을 본회의에 직회부했습니다. 다음 달 21대 국회가 종료되는데요. 법안 처리 전망을 어떻게 보십니까?

Q. 내년도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한 한덕수 국무총리 브리핑 들으셨는데요. 지금 브리핑의 핵심 내용은 어제 6개 국립대 총장의 건의가 있었는데 이것을 받아들여서 늘어난 의과대학 증원을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줄여서 뽑게 하겠다. 이렇게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의원님,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Q. 말씀 나눴던 주제 다시 돌아가겠습니다. 양곡법 관련해서요. 대통령이 다시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십니까?

Q. 채상병 특검법 관련해서는 21대 국회 처리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그러니까 여당에서의 표심의 변화가 있을 것인가. 그 부분 여쭙습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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