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장애인 인식 개선 공연…더 크로스 보컬 김혁건 특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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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고창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천옥희)가 19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 인식개선 공연'을 개최했다.
장애인 인식개선 공연과 교육이 함께 열린 이번 행사는 무대공연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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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천옥희)가 19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 인식개선 공연’을 개최했다.
장애인 인식개선 공연과 교육이 함께 열린 이번 행사는 무대공연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고창농악 사물놀이 합주를 시작으로 청각장애인과 사회복지사가 함께 들려주는 가야금 연주, 뇌병변 장애인의 판소리 '사철가' 공연을 비롯해 전신 지체장애인인 더 크로스 보컬 김혁건의 초청 강연이 이어졌다.
IL센터 천옥희 센터장은 "장애를 가진 예술가들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태 고창부군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고창군도 이에 맞추어 장애인복지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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