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4·19혁명 기념관 건립…깊이 검토할 가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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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4·19혁명 기념관 건립'과 관련해 "깊이있게 연구·검토할 가치가 있다"는 뜻을 밝혔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전날 오후 7시 강북구 광산사거리에서 개최된 '4·19혁명 국민문화제 2024 전야제'에 참석했다.
박훈 4·19혁명 국민문화제 위원장의 4.19혁명기념관 건립 제안에 대해 오 시장은 "깊이 있게 연구·검토할 가치가 있다"며 "마음에 새기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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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19혁명 기념관 확대 등 적극 검토할 것"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4·19혁명 기념관 건립'과 관련해 "깊이있게 연구·검토할 가치가 있다"는 뜻을 밝혔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전날 오후 7시 강북구 광산사거리에서 개최된 '4·19혁명 국민문화제 2024 전야제'에 참석했다. 4·19혁명 국민문화제는 4·19혁명의 의의와 가치를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열리는 대표적인 보훈문화행사로 올해 12회를 맞았다.
오 시장은 격려사에서 "64년 전 꽃다운 청춘들이 불꽃처럼 일어나 부정과 불의에 맞서 4·19 혁명을 이뤄냈고,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권리, 민주주의는 유공자의 뜨거운 열정과 희생이 만들어낸 고귀한 꽃과 열매"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는 4·19혁명 정신 계승과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를 통해 유공자와 후손들이 자긍심을 갖고 살아 가실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훈 4·19혁명 국민문화제 위원장의 4.19혁명기념관 건립 제안에 대해 오 시장은 "깊이 있게 연구·검토할 가치가 있다"며 "마음에 새기겠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4·19민주묘지 내 위치한 4·19혁명 기념관을 확대하는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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