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아건설, ‘영종 진아 레히’ 19일 견본주택 개관 …23일 1순위 청약

영종 진아 레히 견본주택 내방객들 모습 [사진 = 진아건설]

진아건설이 19일 ‘영종 진아 레히’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진아건설에 따르면 인천시 중구 운남동 영종하늘도시 A23블록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4층, 7개동 전용 84㎡ 54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상한제 적용으로 4억원대에 책정됐다.

사업지 위치한 인천 영종도는 최근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올해 2월 기준 영종도 인구 수는 12만명(11만8602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는 청라국제도시의 인구 수인 11만3617명을 넘어선 수치다.

분양 관계자는 “해당 사업장은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면서 “각종 부동산 커뮤니티에는 분양가와 분양 일정, 입지 등을 묻는 수요가 많았고, 견본주택에는 분양 관련 상담 전화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종도에서도 풍부한 생활권을 두루 누릴 수 있는 중심 입지에 속해 있고 최근 인스파이어 호텔 개장으로 인해 인구유입이 늘고 수요가 많아지면서 투자 가치를 내다보는 이들도 적지 않다”고 덧붙였다.

영종 진아 레히 주변으로는 영종도 인스파이어와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스마트 레이싱파크 조성, 인천 KTX 개발 등의 호재가 풍부하다. 또 도보권에 영종행정타운(예정)과 중심상업지구(예정), 복합공공시설(예정) 등이 조성될 예정이고 중산과 운서 중심 생활권도 공유할 수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E 노선 개통호재도 눈길을 끈다. GTX D 노선(예정)의 Y자 노선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이다. 당초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는 서부권광역급행철도(장기~부천종합운동장, 21.1㎞)만 반영됐지만, 이번에 인천국제공항까지 연결되는 Y자 노선이 확정됐다.

또 제3연륙교가 내년 개통을 앞둔 가운데 완료 시 청라국제도시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송도국제도시와 연결된 인천대교와 인천공항, 제2경인고속도로, 제2공항철도(개발 예정)등도 가깝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5베이 평면 설계가 적용됐다. 단지 안에 어린이집과 유아놀이터, 맘스스테이션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영종중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인천국제고와 인천과학고도 지근거리에 있다.

일부 가구는 바다 조망을 누릴 수 있고 씨사이드파크와 백운산 둘레길, 대형 근린공원도 인접해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향후 일정은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정당계약은 다음달 13~15일 체결한다.

한편, 진아건설은 견본주택 개관을 기념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0일과 21일 오후 4시 추첨을 통해 파라다이스 시티 골드·레드 멤버십(20일)과 LG스타일러·TV(21일) 등 경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