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과 능선이 어우러진 수채화…지리산 바래봉철쭉제 2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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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는 '제28회 지리산 운봉 바래봉 철쭉제'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한 달간 연다고 19일 밝혔다.
해발 1천165m의 바래봉 일대 100㏊를 분홍빛으로 물들인 철쭉과 아름다운 능선이 어우러지며 한 폭의 수채화를 연출한다.
이은주 남원 운봉읍장은 "아름다운 철쭉과 함께 봄 정취를 만끽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급경사 구간이 많지 않아 누구나 부담 없이 등산할 수 있는 만큼 많이 찾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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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제28회 지리산 운봉 바래봉 철쭉제'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한 달간 연다고 19일 밝혔다.
바래봉은 우리나라 최대의 철쭉 군락지로, 철쭉이 가장 아름다운 곳 가운데 하나다.
해발 1천165m의 바래봉 일대 100㏊를 분홍빛으로 물들인 철쭉과 아름다운 능선이 어우러지며 한 폭의 수채화를 연출한다.
현재 하단부의 꽃이 피기 시작한 상태며 5월 초순을 넘어서면서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장 입구에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와 먹거리장터, 체험 부스 등도 마련된다.
이은주 남원 운봉읍장은 "아름다운 철쭉과 함께 봄 정취를 만끽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급경사 구간이 많지 않아 누구나 부담 없이 등산할 수 있는 만큼 많이 찾아달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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