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 결별' 이재욱 "말은 신중하게...한 번의 실수 걷잡을 수 없어" [화보]

김연주 2024. 4. 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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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플러스 '로얄로더'로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배우 이재욱이 화보를 통해 소년미를 발산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재욱은 '로얄로더' 종영 소감을 묻자 "작품을 촬영할 때 캐릭터와 일상을 분리하려는 편이다. 물론 감정을 많이 쓰는 신을 찍으면 카메라가 꺼진 뒤에도 힘들지만, 캐릭터의 감정을 붙들고 있지 않는다"며 "'태오'는 속으로 치열할 때가 있지만, 외적으로는 감정을 최대한 절제하는 친구다. 그때 생긴 습관을 좀 덜어내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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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연주 기자] 디즈니 플러스 '로얄로더'로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배우 이재욱이 화보를 통해 소년미를 발산했다.

19일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가 배우 이재욱의 강인하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이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남성성의 재정의'를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에서 이재욱은 색다른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재욱은 '로얄로더' 종영 소감을 묻자 "작품을 촬영할 때 캐릭터와 일상을 분리하려는 편이다. 물론 감정을 많이 쓰는 신을 찍으면 카메라가 꺼진 뒤에도 힘들지만, 캐릭터의 감정을 붙들고 있지 않는다"며 "'태오'는 속으로 치열할 때가 있지만, 외적으로는 감정을 최대한 절제하는 친구다. 그때 생긴 습관을 좀 덜어내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도 현장에 가면 긴장하고 불안해하는 스타일"이라며 "연출자가 생각하는 캐릭터를 잘 잡았는지, 싱크를 잘 맞췄는지 계속 고민한다"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슈트가 잘 어울리는 배우로 입소문이 난 데 대해선 "나이에 비해 성숙한 편이다. 평소에 말도 신중하게 하려고 한다"며 "어른스럽다는 말을 주변에서 많이 해준다"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배우가 되기 전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다. 그때 (말을 신중하게 해야 한다는 것을) 좀 느꼈던 거 같다. 내가 어떤 실수를 하면 그 실수가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된다"며 "지금은 더 많은 사람이 나를 알아보니 신중하게 말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에서 열연을 펼친 이재욱은 지난 2월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양측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공식 인정한 두 사람은 공개 연애 5주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재욱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싱글즈 5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싱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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