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국립대총장 건의 수용…2025년 의대 자율모집 허용"
안태훈 기자 2024. 4. 19. 15:08
━━━━━━━━━
한덕수 국무총리가 6곳 국립대학교 총장의 건의를 수용해 2025년 의대 자율모집을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1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집단행동 관련 브리핑을 열고 "국립대 총장들께서 의대 정원 2000명을 증원하되, 각 대학이 처한 교육 여건에 따라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한해 정원 증원분의 50%이상 100% 범위 내에서 신입생 자율 모집하도록 정부가 조속히 조치해달라고 건의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하기로 했다"며 "의대생을 적극 보호하고 의대교육이 정상화돼 의료현장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하나의 실마리를 마련하고자 결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학별 교육 여건을 고려해 의대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 이상 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며 "각 대학은 2025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을 변경해 허용된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모집인원을 4월 말까지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4월 말까지 2026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도 2000명 증원내용을 반영해 확정·발표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6곳 국립대학교 총장의 건의를 수용해 2025년 의대 자율모집을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1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집단행동 관련 브리핑을 열고 "국립대 총장들께서 의대 정원 2000명을 증원하되, 각 대학이 처한 교육 여건에 따라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한해 정원 증원분의 50%이상 100% 범위 내에서 신입생 자율 모집하도록 정부가 조속히 조치해달라고 건의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하기로 했다"며 "의대생을 적극 보호하고 의대교육이 정상화돼 의료현장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하나의 실마리를 마련하고자 결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학별 교육 여건을 고려해 의대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 이상 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며 "각 대학은 2025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을 변경해 허용된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모집인원을 4월 말까지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4월 말까지 2026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도 2000명 증원내용을 반영해 확정·발표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검찰이 김건희 여사 소환, 윤 정권 친다?...추미애 "가능성 65%, 생리상 나설 것"
- 맞아 엉망인 딸 얼굴 공개한 부모…"가해자 구속 수사하라"
- '죽일까' '그래'…파주 호텔 사망사건 남성 2명 무슨 대화?
- [사반 제보] "목욕탕 빗에 머리카락 뽑혔다"…100만원 배상하라는 손님
- 켈리 심기 건드린 황성빈…결국 벤치클리어링 폭발
- 대통령실 "죽음 이용한 나쁜 정치"…'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시사
- 참사 551일 만에…'이태원 특별법' 여야 합의로 본회의 통과
- 냉면·콩국수도 1만5000원 시대…물가 하락? "체감 어려워"
- 내년 의대 증원 규모 '최대 1509명'…법원 판단이 변수
- [단독] 육사, '홍범도 흉상' 이전 장소로 교내 박물관·공원 등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