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송악 방계리, 15호 한방장수마을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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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 자체 특화사업인 한방장수마을 15번째 사업지로 송악읍 방계리가 선정됐다.
한방장수마을은 의료 취약마을에 맞춤형 한방치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노인인구 비율, 주민 의지 등을 고려해 시 보건소에서 뽑는다.
19일 시는 주민과 시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일 방계리에서 제15호 한방장수마을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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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취약지에 맞춤형 지원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당진시 자체 특화사업인 한방장수마을 15번째 사업지로 송악읍 방계리가 선정됐다.
한방장수마을은 의료 취약마을에 맞춤형 한방치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노인인구 비율, 주민 의지 등을 고려해 시 보건소에서 뽑는다.
19일 시는 주민과 시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일 방계리에서 제15호 한방장수마을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방장수마을에 선정되면 한 해동안 1000만원을 지원 받아 ▲한방 진료(침, 뜸, 건강상담) ▲한방 기공 체조 ▲건강 레크레이션 인지발달을 위한 만들기 ▲어르신 맞춤 건강 교육(낙상 예방,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방장수마을 사업’이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의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의료 취약지역의 건강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더 나은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구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에 따르면 방계리가 이번 한방장수마을로 선정된 데에는 안태환 이장과 구본훈 노인회장의 열정이 가장 큰 힘으로 작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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