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AI 융합 농업 생태계 구축' 공모 선정…426억원 확보

임채두 2024. 4. 1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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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AI 융합 지능형 농업 생태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426억원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국의 지자체가 각 지역의 강점과 특징을 바탕으로 협업해 AI(인공지능) 관련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전북자치도가 구상한 '호남권 AI 지역 확산 사업'은 2028년까지 AI 자율 작업 관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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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AI 융합 지능형 농업 생태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426억원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국의 지자체가 각 지역의 강점과 특징을 바탕으로 협업해 AI(인공지능) 관련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전북자치도가 구상한 '호남권 AI 지역 확산 사업'은 2028년까지 AI 자율 작업 관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예를 들어 트랙터, 이앙기 등 농작업 기기에 AI 기반의 원격 자율 작업 운영 시스템을 적용, 원격 작업을 수행할 기반을 마련한다.

또 기후 환경과 농기계 운행 정보 등 데이터를 수집·분석·학습할 수 있는 '통합 관제 네트워크'를 개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오택림 도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은 전북의 디지털 농업을 선도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데이터 산업, AI 산업도 동반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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