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신중한 선택 위해 인선 늦어져…국정 운영에 민심 잘 담을 것”

장덕수 2024. 4. 19.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국무총리와 대통령비서실장 등 인적 개편이 늦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신중한 선택을 하기 위해 길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속보다 신중이 중요한 상황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국무총리와 대통령비서실장 등 인적 개편이 늦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신중한 선택을 하기 위해 길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속보다 신중이 중요한 상황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인선 과정에 이른바 ‘비선 라인’이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개인이 뭐라고 하는 건 개인 의견이거나 어떤 이유에서 그런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대변인실이 말하는 게 대통령실의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와 관련해 대통령실이 “국민의 뜻을 잘 헤아려서 앞으로 국정 운영에 민심을 잘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일부 야당에서 윤 대통령의 4.19 혁명 기념식 불참을 비판한 것과 관련해서는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찾아서 민주 영령의 명복을 빌고 참배했다”면서 “대통령의 기념식 참석은 임기 중 한 번이 통상적”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제63주년 4.19 혁명 기념식에 참석한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특정 당에서 야당 대표를 만나는 것을 꺼려서 기념식을 회피했다고 말하는 건 전혀 사실과 맞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