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급락…"亞 시장에서 6만 달러 하회"[이스라엘 이란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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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이란의 이스파한 지역에 공격을 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급락했다.
19일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11시45분께 6만 달러(약 8300만원)대까지 떨어졌다.
로이터통신은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소식 이후 위험자산인 비트코인에서 자금이 급격히 빠져나가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아시아 시장에서 5.5% 이상 하락해 5만9000달러대까지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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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이스라엘이 이란의 이스파한 지역에 공격을 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급락했다.
19일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11시45분께 6만 달러(약 8300만원)대까지 떨어졌다.
이스라엘의 미사일이 이란 내 목표물을 타격한 시간은 오전 10시30분께(이란 현지시간 오전 5시께)다. 이 시간까지 비트코인 가격은 6만2000달러 선에 머물러 있었다.
로이터통신은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소식 이후 위험자산인 비트코인에서 자금이 급격히 빠져나가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아시아 시장에서 5.5% 이상 하락해 5만9000달러대까지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란 국영 파르스통신은 이스파한 공항 인근에서 알 수 없는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미국 ABC방송은 이스라엘이 발사한 미사일들이 이란을 타격했다는 것을 미 당국자를 통해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 반감기는 19~20일 사이 있을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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