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2일 ‘제54회 지구의 날’ 기념 전주시청사 등 소등한다

정재근 기자(=전주) 2024. 4. 19. 15: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2일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주시청사, 완산구청사, 덕진구청사, 호남제일문, 전북대학교 한옥정문 등이 소등된다.

19일 전주시에 따르면 '제54회 지구의 날'을 기념해 탄소중립 공감대 형성 및 기후행동 확산을 위해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남제일문 등 4곳 10분간 소등…새활용 상품 전시행사도 마련

22일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주시청사, 완산구청사, 덕진구청사, 호남제일문, 전북대학교 한옥정문 등이 소등된다.

또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는 오는 22일~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 운영을 통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와 관심제고 위한 새활용 상품 전시행사도 마련했다.

19일 전주시에 따르면 ‘제54회 지구의 날’을 기념해 탄소중립 공감대 형성 및 기후행동 확산을 위해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전주시
‘지구의 날’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1970년 4월 22일 시작된 민간 주도의 시계 기념일이다.

전주시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를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를 슬로건으로 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첫날 지구의 날 소등행사는 전주시청사와 완산·덕진구청 청사를 비롯해 전북대학교 한옥 정문과 호남제일문 등 지역 내 주요 상징공간,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주시는 공동주택 등 일반 건물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기후변화주간 동안 시청 로비에서 폐현수막과 폐비닐, 폐플라스틱 병뚜껑 등을 활용해 만든 키링, 지갑, 도장, 펜슬 홀더 등 다양한 새활용 상품을 전시함으로써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소등행사에 조금 불편하더라고 많은 시민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10분간 지구를 밝히고 에너지 절약을 통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통해 지구를 구하는데 많은 시민이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근 기자(=전주)(jgjeong3@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