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애틀 시장·경제사절단 대전 방문…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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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미국 시애틀시와 자매도시를 맺은 지 35년이 된 것을 기념해 브루스 해럴 시애틀 시장을 비롯한 경제사절단이 대전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애틀시 경제사절단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보잉, T-모바일, 에버그린 등 기업 대표단을 포함해 시애틀 경제개발공사, 워싱턴대학 관계자 등 68명으로 구성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경제·과학·기술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와 시애틀시는 지난 1989년 자매도시 협력관계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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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는 미국 시애틀시와 자매도시를 맺은 지 35년이 된 것을 기념해 브루스 해럴 시애틀 시장을 비롯한 경제사절단이 대전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애틀시 경제사절단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보잉, T-모바일, 에버그린 등 기업 대표단을 포함해 시애틀 경제개발공사, 워싱턴대학 관계자 등 6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오후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환영식은 한국 전통무용 등 기념 공연을 시작으로 두 도시 대표 기업의 주요 정책 및 기술을 발표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또 도시 간 기업이나 연구소, 대학 등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경제·과학·기술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루스 해럴 시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수 인재 인적 교류 및 첨단 산업 분야 간 협력을 확대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대전시와 시애틀시는 지난 1989년 자매도시 협력관계를 맺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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