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융합연 원장에 오영국·재료연 원장에 최철진 책임연구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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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19일 열린 제211회 임시이사회에서 오영국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책임연구원과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 책임연구원을 핵융합연과 재료연 신임원장으로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2005년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에 입사한 오 신임원장은 핵융합공학연구본부장, 부소장 등을 수행했다.
최 신임원장은 1986년 한국재료연구원에 입사해 분말/세라믹 연구본부장, 나노융합재료센터장 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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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19일 열린 제211회 임시이사회에서 오영국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책임연구원과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 책임연구원을 핵융합연과 재료연 신임원장으로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2일부터 2027년 4월 21일까지 3년이다.
오영국 신임원장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1989년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원자핵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5년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에 입사한 오 신임원장은 핵융합공학연구본부장, 부소장 등을 수행했다.
이 밖에도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장치운영부장, 국제에너지기구(IEA) 융합에너지협력위원회(FPCC) 연속운전조정그룹 위원장, 한국초전도저온공학회 이사,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주최하는 핵융합에너지 국제학회인 FEC 준비위원회 한국 측 대표 등을 지냈다.
최철진 신임원장은 1984년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해 KAIST에서 재료공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최 신임원장은 1986년 한국재료연구원에 입사해 분말/세라믹 연구본부장, 나노융합재료센터장 등을 맡았다.
재료연 밖에서는 대한금속재료학회 부회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기계·소재분과 위원장,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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