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권사, 美 주식 주간거래 긴급 중단… “현지 전산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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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권사들이 미국 주식 주간거래(한국시각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50분까지)를 긴급 중단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은 이날 오후 12시 30분부터 일제히 미국 주식 주간거래를 조기 종료했다.
삼성증권은 "현재 미국 주식 주간거래 현지 대체거래소 서버 이슈로 인해 일부 주문이 거부되었으며, 국내 시각 오후 12시 30분 기준으로 거래가 긴급 중단됐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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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권사들이 미국 주식 주간거래(한국시각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50분까지)를 긴급 중단했다. 미국 현지 대체거래소(ATS)인 블루오션(Blue Ocean)의 전산 장애 때문이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은 이날 오후 12시 30분부터 일제히 미국 주식 주간거래를 조기 종료했다. 삼성증권은 “현재 미국 주식 주간거래 현지 대체거래소 서버 이슈로 인해 일부 주문이 거부되었으며, 국내 시각 오후 12시 30분 기준으로 거래가 긴급 중단됐다”고 공지했다.
미래에셋증권도 “데이마켓(주간거래)이 현지 거래소 이슈로 인해 한국 시간 기준 오후 12시30분부로 조기 종료됐다”고 했다. 한국투자증권 역시 주간거래 중단 사실을 알리며 “프리마켓(한국시각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고 했다.
블루오션의 전산 장애로 미국 주식 주간거래가 차질을 빚었다. 블루오션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미국 금융산업규제국(FINRA)로부터 오버나잇(Overnight) 세션 지원 기능을 승인받은 유일한 ATS다. 이에 미국 주식 주간거래를 지원한 국내 증권사들은 모두 블루오션과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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