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논란 키웠다"…'실화탐사대' 갑질 의혹 방송분 다시보기 중지

임시령 기자 2024. 4. 1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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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측이 갑질 논란을 다룬 '실화탐사대'에게 유감을 표한 가운데, 해당 방송분 다시보기가 중지됐다.

19일 현주엽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는 MBC '실화탐사대' 측에 대해 "당사 측 입장을 100% 반영하지 않은 채 방송을 송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실화탐사대'는 지난 18일 현주엽 감독의 휘문고 갑질 논란을 다룬 에피소드를 방송했다.

하지만 방송 후 현주엽 측은 당사의 입장을 충분히 다루지 않았다며 공식적으로 호소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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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현주엽 측이 갑질 논란을 다룬 '실화탐사대'에게 유감을 표한 가운데, 해당 방송분 다시보기가 중지됐다.

19일 현주엽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는 MBC '실화탐사대' 측에 대해 "당사 측 입장을 100% 반영하지 않은 채 방송을 송출했다"고 밝혔다.

현주엽 측은 "감독 의혹에 대한 취재를 시작할 때부터 성실하게 협조했다"며 "감독을 둘러싼 논란만 더욱 키우는 상황이 되어버렸다"고 답답함을 드러냈다.

앞서 '실화탐사대'는 지난 18일 현주엽 감독의 휘문고 갑질 논란을 다룬 에피소드를 방송했다. 하지만 방송 후 현주엽 측은 당사의 입장을 충분히 다루지 않았다며 공식적으로 호소한 상황이다.

현재 OTT 플랫폼 웨이브에서는 '실화탐사대' 18일 방송분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지된 상태다. '사유는 제작진 요청, 제공 여부는 추후 예정'이다. MBC 공식 사이트에서도 해당 에피소드 다시보기 영상을 찾아볼 수 없다.

한편, 서울시 교육청은 지난 15일부터 현주엽에 대한 감사를 진행 중이다. 현주엽 측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음해하려는 세력에 대해선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며 ""마지막으로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에게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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