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의 현장 영감 얻어 VS 김병만의 아이디어 도용 했나 “’정글밥’ 제작 논란...입장 차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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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과 SBS 간의 아이디어 공유에 대한 논란이 어떻게 해결될 수 있을까.
SBS 측은 19일 "'정글밥'은 배우 류수영 씨가 스리랑카 촬영 중 현지 시장에서 구매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한국의 맛을 재현한 것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SBS는 "김병만 씨의 아이디어 제안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정글밥'은 별개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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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과 SBS 간의 아이디어 공유에 대한 논란이 어떻게 해결될 수 있을까. 류수영 씨가 ‘정글밥’을 통해 소개할 K-레시피 중 어떤 요리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 수 있을지 고민해야할 대목이다.
SBS가 오는 하반기에 선보일 새 예능 프로그램 ‘정글밥’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해당 프로그램이 방송인 김병만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논란이 일었으나, SBS는 이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표명했다.
SBS 측은 19일 “‘정글밥’은 배우 류수영 씨가 스리랑카 촬영 중 현지 시장에서 구매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한국의 맛을 재현한 것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또한, “‘녹색 아버지회’의 제작진이 이미 올해 초부터 프로그램 기획을 확정하고 준비 중이었다”고 덧붙였다.
김병만에 따르면, 그 자리에는 ‘정글의 법칙’을 11년간 이끌어온 김진호 PD도 함께 있었다. 이에 대해 SBS는 “김병만 씨의 아이디어 제안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정글밥’은 별개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새 프로그램 ‘정글밥’은 김진호 PD가 연출을 맡고, 류수영 씨가 주요 출연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 각지의 독특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K-레시피를 전파하는 콘셉트로, 한국의 맛을 세계에 알리는 ‘K-식문화 교류기’로 기획되었다.
이번 논란에 대해 그의 팬들은 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새 프로그램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궁금해하고 있는 상황이다.
SBS는 ‘정글밥’의 첫 방송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형식의 예능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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