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이화영 측 음주장소·일시·음주여부 모두 번복‥허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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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은 대북 송금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제기한 이른바 '술판 진술' 의혹과 관련해 이 전 부지사 측이 "음주장소와 일시, 음주 여부, 교도관 입회여부 등 모두 번복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수원지검은 오늘 입장문을 내고 "이 전 부지사 측이 당초 '얼굴이 벌게질 정도로 음주했다'고 주장했다가 '입을 댔다가 먹지 않았다'고 번복했다며 허위 주장"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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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은 대북 송금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제기한 이른바 '술판 진술' 의혹과 관련해 이 전 부지사 측이 "음주장소와 일시, 음주 여부, 교도관 입회여부 등 모두 번복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수원지검은 오늘 입장문을 내고 "이 전 부지사 측이 당초 '얼굴이 벌게질 정도로 음주했다'고 주장했다가 '입을 댔다가 먹지 않았다'고 번복했다며 허위 주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4일 이 전 부지사는 재판에서 "소주를 마셨고, 한참 얼굴이 진정되고 난 뒤 귀소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이 전 부지사의 변호인 김광민 변호사는 어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전 부지사의 말을 전하며 "컵에 뭘 따라 주길래 마시려 입을 대 보았는데 술이어서 안 드셨다고 얘기했다"고 했습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90871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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