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오는 21일 인천전 봄날맞이 '오렌지 블로썸' 이벤트 개최

김경현 기자 2024. 4. 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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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봄날맞이 이벤트를 준비하고 팬들을 기다린다.

강원은 21일 오후 2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2승 3무 2패(승점 9)로 리그 5위에 자리한 강원은 인천을 상대로 홈 2연승에 도전한다.

강원은 가장 최근 주말 경기였던 지난달 31일 FC서울전에서 2008년 유료관중 집계 이후 처음으로 모든 좌석을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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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FC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강원FC가 봄날맞이 이벤트를 준비하고 팬들을 기다린다.

강원은 21일 오후 2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2승 3무 2패(승점 9)로 리그 5위에 자리한 강원은 인천을 상대로 홈 2연승에 도전한다.

이날 경기는 따듯한 봄을 맞아 '오렌지 블로썸(Orange Blossom)' 콘셉트로 꾸며진다. 강원은 가장 최근 주말 경기였던 지난달 31일 FC서울전에서 2008년 유료관중 집계 이후 처음으로 모든 좌석을 가득 채웠다. 인천전에도 많은 관중이 찾아 오렌지꽃을 활짝 피우길 기대하고 있다.

인천전은 '영월군의 날'로 영월군민이라면 입장권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영월군 유소년 축구 클럽 어린이들이 선수들과 손을 잡고 경기장에 들어서는 에스코트 키즈를 맡는다. 하프타임에는 전광판 카메라를 향해 오렌지 유니폼을 활용해 나만의 봄을 표현한 관중에게 다양한 영월군 농특산물이 주어진다.

강원은 자동차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경기에 승리하거나 1만 명 이상의 공식 관중이 입장하면 경기 종료 후 추가로 경품 추첨이 이뤄진다. 게이트 입장 시 지급하는 경품 응모권 소지자 중 1명이 경형 SUV 캐스퍼의 주인이 된다.

장외에선 응원피켓 만들기, 선수 팬사인회, 뉴랜드올네이처 키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봉평메밀막걸리, 춘천 감자밭, 감자 아일랜드, 10대의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먹거리도 준비했다.

MD스토어에는 선수단이 착용하는 카라티가 새로 입고됐다. 황문기 친필 사인이 담긴 스페셜 티켓 100매도 한정 판매한다. 관중 편의 개선을 위해 기존 경기 시작 전에만 운영한 마킹 부스를 하프타임 종료까지 연장 운영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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