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올 들어 처음으로 '오존주의보'

한경우 2024. 4. 19. 14: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수도권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9일 오후 1시에 인천 동남부권역에, 오후 2시에 서울 동북··동남·서북권과 경기 중부권에 각각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오존주의보가 내려지면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심장 질환자는 바깥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오존주의보는 대기 중 오존의 농도가 시간당 0.12ppm 이상일 때 내려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지역에 올해 첫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지난 5월 서울시청 인근 전광판에 관련 안내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올해 들어 처음으로 수도권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9일 오후 1시에 인천 동남부권역에, 오후 2시에 서울 동북··동남·서북권과 경기 중부권에 각각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오존주의보가 내려지면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심장 질환자는 바깥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오존주의보는 대기 중 오존의 농도가 시간당 0.12ppm 이상일 때 내려진다. 대기오염물질이 자외선과 광화학 반응을 일으키며 형성되는 오존의 농도는 일사량이 많고 기온이 높으며 바람이 약할 때 높아진다.

오존의 농도가 높아지면 호흡기나 눈을 자극하고 심하면 폐 기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 또 농작물의 생장도 방해한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