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수주 호조' 현대건설 1분기 영업이익 2509억…44.6%↑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건설의 올해 1분기(1~3월)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8조5453억원, 영업이익 2509억원, 당기순이익은 2084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주택 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더불어 샤힌 프로젝트 등 국내 사업이 본격화되고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등 해외 대형현장의 공정이 가속화됨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규 수주 60.3%↑…현금 자산 3조5159억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현대건설의 올해 1분기(1~3월)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8조5453억원, 영업이익 2509억원, 당기순이익은 2084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주택 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더불어 샤힌 프로젝트 등 국내 사업이 본격화되고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등 해외 대형현장의 공정이 가속화됨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세를 기록했다.
매출은 8조54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7% 증가해 연간 매출 목표 29조7000억원의 28.8%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25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6% 증가했다.
신규 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60.3% 증가한 9조517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연간 수주 목표 29조원의 32.8%를 넘은 규모다.
특히 중동 지역에서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2단계 등 메가 프로젝트를 수주함에 따라 해외 수주액은 5조4539억원을 기록했다. 수주잔고는 91조2515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7% 상승했다.
현대건설은 경쟁 우위 분야의 사업권 확보에 집중하고 발주처의 두터운 신뢰에 기반한 비경쟁·고부가가치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금과 단기금융상품을 포함한 현금성 자산은 3조5159억원 상당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불능력인 유동비율은 179.8%, 부채비율은 129.1%를 기록했다. 신용등급은 AA- 등급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경쟁 우위 분야에서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대형원전,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핵심 사업과 수소,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CCUS), 건강주택 등 미래 동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해외 사업 및 에너지 밸류체인 확대를 통한 사업영역의 다각화와 핵심기술의 내재화·고도화를 통해 지속 성장해 건설산업이 직면한 대내외적 위기를 돌파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ID 하니, '10세 연상'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결혼
- 김재중, 부모님께 '60억 단독주택' 선물…엘리베이터·사우나 갖춰
- 박수홍♥김다예 임신 초음파 결과…"조산 가능성 無"
- 민희진 "뉴진스 데리고 나간다? 현실적으로 불가능"
- 이민우, 26억원 '사기 피해' 전말 첫 공개…"신화·가족으로 협박"
- 수지, 박보검과 초밀착 '훈훈' 투샷…설렘 폭발
- 신동엽, 송승헌 실체 폭로 "꼴 보기 싫다, 저질"
- '파산 선고' 홍록기, 오피스텔 이어 아파트도 경매…최고 19억
- 이상순 제주 카페, 2년 만에 문 닫았다
- 하니, 품절녀 되나…열살차 의사 양재웅과 결혼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