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진 재료연·오영국 핵융합연 신임원장 선임

왼쪽부터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 신임 원장과 오영국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신임 원장. [사진=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재료연구원 신임 원장에 최철진 재료연 책임연구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신임 원장에 오영국 핵융합연 책임연구원이 선임됐다. 두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19일 제211회 임시이사회을 개최해 최철진 재료연 원장과 오영국 핵융합연 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재료연 최 원장은 서울대에서 1984년 금속공학 학사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1986년 재료공학 석사와 1997년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6년 재료연에 입사한 후 분말 및 세라믹 연구본부장, 나노융합재료센터장 등을 수행했다. 대한금속재료학회 부회장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기계소재분과 위원장,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핵융합연 오영국 원장은 서울대에서 1989년 원자핵공학 학사를 졸업하고, 1991년 같은 대학원 석사와 1999년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5년 핵융합연에 입사해 핵융합공학연구본부장, 부소장 등을 수행했다.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장치운영부장, 한국초전도저온공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