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미국 시애틀 경제사절단에 투자설명회

김민수 기자 2024. 4. 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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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카이스트에서 시애틀 경제개발공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애틀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한국에 방문하면서 전북자치도가 시애틀경제개발공사 간 상호 협력방안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김관영 지사는 "향후 시애틀시의 사절단이 전북을 직접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며 "기업 투자 및 미래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북에서, 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공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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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경제개발공사와 상호 협력 방안 논의
MS·보잉사 등 글로벌 기업 새만금 투자 제안도
[전주=뉴시스] 미국 시애틀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한국에 방문한 가운데 19일 대전 카이스트에서 김관영 전북지사가 브루스 해럴 시애틀 시장, 브라이언 수렛 GSP(시애틀 경제개발공사)대표 및 마이크로소프트(MS), 보잉사, 아마존 관계자 등 투자사절단에게 전북특별자치도와의 상호 협력방안 및 투자 설명회를 갖고 있다. 2024.04 19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카이스트에서 시애틀 경제개발공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애틀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한국에 방문하면서 전북자치도가 시애틀경제개발공사 간 상호 협력방안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설명회에는 김관영 전북지사, 브루스 해럴 미국 시애틀 시장, 브라이언 수렛 GSP대표 외 마이크로소프트(MS), 보잉사, 아마존 관계자 등 투자사절단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시애틀 경제개발공사(GSP)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시 경제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경제개발 지원기관으로, 마이크로소프트, 보잉, 아마존 등의 32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해외 기업 및 투자자 유치, 부지소개, 무역진흥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김 지사가 시애틀시가 속해 있는 워싱턴주에 방문해 투자설명회를 개최한 이후 이번 행사로 이어져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가지게 됐다.

[전주=뉴시스] 미국 시애틀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한국에 방문한 가운데 19일 대전 카이스트에서 김관영 전북지사가 브루스 해럴 시애틀 시장, 브라이언 수렛 GSP(시애틀 경제개발공사)대표 및 마이크로소프트(MS), 보잉사, 아마존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4 19 *재판매 및 DB 금지

김관영 도지사는 브라이언 수렛(GSP대표)에게 “작년 워싱턴주와의 공공외교 일환으로 주정부와 보잉, 마이크로소프트를 방문했다”면서 “앞으로 워싱턴주의 많은 기업들이 전북에 관심을 갖고 투자할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설명회에서는 김 지사가 직접 새만금 지역의 투자환경을 소개했으며 전북자치도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레드바이오, 이차전지, 방위산업, 모빌리티산업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마이크로소프트·보잉사 등 글로벌 기업의 전북 새만금 투자를 제안했다.

김관영 지사는 “향후 시애틀시의 사절단이 전북을 직접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며 “기업 투자 및 미래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북에서, 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공하자”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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