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L·TSMC 전망 캄캄…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르륵'

김진석 기자 2024. 4. 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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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반도체 관련주가 나란히 급락하고 있다.

19일 오후 1시 37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7600원(4.17%) 하락한 17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전 거래일보다 4700원(3.30%) 떨어진 13만7900원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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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SK하이닉스·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반도체 관련주가 나란히 급락하고 있다.

19일 오후 1시 37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7600원(4.17%) 하락한 17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16만9500원까지 내려 17만원이 깨지기도 했다. 반도체 빅2 삼성전자는 2.76% 떨어진 7만7400원을 나타낸다.

같은 시각, 반도체 중소형주도 하락 중이다. 한미반도체는 전 거래일보다 4700원(3.30%) 떨어진 13만7900원을 나타낸다. 제주반도체(-5.44%), 이오테크닉스(-3.86%), 주성엔지니어링(-5.44%), 하나마이크론(-6.3%) 등도 동반 약세다.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이 증권가 예상에 못 미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TSMC가 향후 실적 전망치를 낮추면서 반도체 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해석된다. TSMC는 올해 파운드리 시장 성장률 전망치를 전년 대비 20%에서 10%로 하향 조정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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