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 비엔날레에서 '광주비엔날레 30주년' 특별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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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미술전이 열리는 이탈리아에서 '광주비엔날레 30주년 기념 아카이브 특별전'이 펼쳐진다.
19일 (재)광주비엔날레에 따르면 광주비엔날레 30주년 기념 아카이브 특별전 '마당-우리가 되는 곳'이 18일 오전 11시(베니스 현지 시각) 개막해 11월 24일까지 221일 동안 '광주정신'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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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제60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미술전이 열리는 이탈리아에서 '광주비엔날레 30주년 기념 아카이브 특별전'이 펼쳐진다.
19일 (재)광주비엔날레에 따르면 광주비엔날레 30주년 기념 아카이브 특별전 '마당-우리가 되는 곳'이 18일 오전 11시(베니스 현지 시각) 개막해 11월 24일까지 221일 동안 '광주정신'을 알린다.
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인 니콜라 부리오 등이 참석했다.
광주비엔날레 역사를 조망하고 광주의 민주, 인권, 공동체 정신의 열린 담론을 제안하는 이번 전시는 그동안 축적된 아카이브 자료들과 소장품 등 30년 동안 지향해 온 다양성과 포용성을 상징하는 '마당'으로서 여전히 지속되는 예술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광주비엔날레 연대기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역대 전시 포스터를 포함해 전시 주제, 참여 작가 목록 등 열네 번의 전시 '마당'을 소개한다.
제1회 광주비엔날레 출품작 백남준의 '고인돌'(Dolmen)(1995)과 크초(Kcho)의 '잊어버리기 위하여'(To Forget)(1995) 두 작품 등을 만날 수 있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소장 유물로 광주 정신을 보여 주는 '양은 함지박'(Tin pot)도 전시된다. 이 유물은 80년 5∙18 당시 광주의 어머니들이 시민군에게 나눠 주기 위해 만든 주먹밥을 담았던 함지박으로 광주 공동체를 상징한다.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판소리, 모두의 울림' 주제와 특징적 서사를 압축적으로 전달하는 일종의 예고편 역할을 하는 비디오 에세이 '판소리로부터 배우다'도 19일부터 전시장에서 상영된다.
박양우 대표이사는 "베니스 비엔날레와 연계해 마련된 광주비엔날레 30주년 기념 아카이브 특별전을 통해 다시 한번 광주비엔날레의 창설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며 "국제 사회가 공감하고 연대하며 예술의 사회적 실천이 생성되는 의미 있는 전시이자 '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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