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으로 베타테스트 마친 '에오스 블랙', 서버 증설 및 파이널 테스트 예고

블루포션게임즈는 자사에서 직접 개발한 모바일 MMORPG인 '에오스 블랙'의 캐릭터명 선점 서버를 상반기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3차 증설이 진행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3차 증설은 지난 2차 증설 이후 2주도 채 되지 않은 단기간 내에 이뤄졌으며, 이는 성공적으로 진행된 베타 테스트 이후 게임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결과로 분석된다. 베타 테스트 후, 사전예약 및 캐릭터명 선점 등에서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증설에는 기존 10개의 캐릭터명 선점 서버에 더해 '마리에'와 '헬미르' 두 개의 새로운 서버가 추가된다. 또한, 이후에도 유저들의 이용에 따라 서버 포화상태가 발생할 경우, 추가적인 증설을 할 예정이다.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예상보다 많은 이용자가 몰려 서버 부하가 발생했지만, 개발진의 신속한 대응으로 서버 안정성을 유지했다.

'에오스 블랙'은 테스트 종료 후, 론칭 전 추가될 콘텐츠와 개발 방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유저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사전예약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하여 공식 네이버 카페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출시 전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블루포션게임즈는 '에오스 블랙'의 최종 안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최종 베타 테스트 : 파이널 테스트'를 계획 중이며, 이에 대한 일정과 상세 내용은 5월 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YTN 심관흠 (shimg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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