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미술협회, 제24회 '봄의 숨 - 춘(春)기획' 展

경기=이건구 기자 2024. 4. 19. 1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6인 작가 작품 21일까지 구리아트홀 갤러리서 전시━(사)한국미술협회구리지부(지부장 강인숙.

1991년 창립한 구리미협의 '춘(春) 기획전'은 23년 전 구리시의 예술행사가 가을에 몰려있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이재순 당시 지부장이 봄 전시회를 기획해 2001년 첫 전시회를 연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개최돼 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리미술협회 회원들이 '제24회 봄의 숨-춘(春) 기획전' 개막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리미협


56인 작가 작품 21일까지 구리아트홀 갤러리서 전시


(사)한국미술협회구리지부(지부장 강인숙. 이하 구리미협)의 '제24회 춘(春) 기획전'이 '봄의 숨'을 타이틀로 오는 21일까지 구리아트홀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기획전에는 한국화, 서양화, 민화, 서예, 공예 등 다양한 장르에서 56인이 참여했으며 봄의 기운이 뿜어낸 각색(各色)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1991년 창립한 구리미협의 '춘(春) 기획전'은 23년 전 구리시의 예술행사가 가을에 몰려있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이재순 당시 지부장이 봄 전시회를 기획해 2001년 첫 전시회를 연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개최돼 왔다.

강인숙 지부장은 "구리시민의 관심으로 성장한 구리미협이 올해로 창립 33주년을 맞이했다"며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연둣빛 봄날, 이번 전시회에서 자연의 색을 입힌 작품을 감상하는 것은 구리시 문화·예술이 더욱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미술 애호가와 시민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당부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좌측)이 강인숙 지부장의 안내로 전시회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리미협
지난 16일 오후 5시에 진행된 개막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김보영 구리예총 회장, 진화자 구리문화재단 대표, 허필호 한국전통공예협회 이사장과 인근 미술협회 관계자·회원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기획전에는 강윤수, 강인숙, 곽한정, 곽해경, 고은진, 김강미, 김경숙, 김경윤, 김경자, 김다해, 김명옥, 김복진, 김소진, 김시한, 김정순, 김종렬, 김지현, 김해경, 맹현옥, 박란희, 박병주, 박은숙, 방옥자, 배영자, 백용인, 서경애, 신일재, 안재희, 오명희, 윤미향, 이경임, 이기순, 이문순, 이미자, 이보희, 이부영, 이석숙, 이수경, 이재순, 이혜정, 전현미, 정금주, 정성희, 정인숙, 정희연, 지명순, 지영훈, 최정곤, 편추자, 하경숙, 한금실, 한여남, 홍성일, 홍채연, 황현수, 황현숙(가나다순)이 출품했다.

경기=이건구 기자 gt2095@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