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교육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오는 23일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2024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운영 및 윤리 교육'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역 내 58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200여 명과 교육을 희망하는 입주민, 관리주체가 대상이다.

이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 공동주택 분쟁 조정 ▲ 회계 처리에 관한 사항 ▲ 사업자 선정 ▲ 장기수선계획 수립 등 공동주택 관리업무 전반을 교육한다. 경비원, 미화원 등 공동주택 근로자의 인권 보호를 위한 내용도 교육에 넣었다.

박희영 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투명하고 공정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교육 [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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