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총리실, 이란 공격 확인 요청 거부… "할 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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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총리실이 이란 이스파한 군사 기지 공격 확인 요청을 거부했다.
19일(현지시각)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스라엘이 이스파한 폭발 사건의 배후인지 확인해달라는 매체들의 요청을 거부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을 요청한 두 명의 미국 관료의 말을 인용해 "이스라엘 관리들이 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에 '향후 24~48시간 이내에 (이란에) 보복할 계획'이라고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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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각)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스라엘이 이스파한 폭발 사건의 배후인지 확인해달라는 매체들의 요청을 거부했다. 이스라엘 방위군(IDF)도 AFP 통신에 이란과 시리아에서 발생한 폭발과 공습 관련 보도에 대해 "현재로선 할 말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미국 ABC 등 외신은 미국 관료를 인용해 이스라엘이 이번 공격을 수행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한 고위 관료는 CNN에 이스라엘 측이 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에 수일 내 이란에 보복할 것이라고 알렸다. 이 관료는 "우린 그 대응을 지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을 요청한 두 명의 미국 관료의 말을 인용해 "이스라엘 관리들이 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에 '향후 24~48시간 이내에 (이란에) 보복할 계획'이라고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일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 공습으로 이란 혁명수비대 고위 간부 등 13명이 숨지자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한 이란은 13일 이스라엘 본토로 탄도·순항미사일과 드론(무인기) 약 330대를 날렸다.
이스라엘은 공격받은 지 닷새 만(이란발 드론 등 14일 오전 2시쯤 예루살렘 도착)인 19일 이란 내부를 미사일로 보복했다. 미 NBC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이스라엘 방어는 약속했지만 이란 공격엔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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