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 중앙행정기관 법무담당관 회의…체계적 정부입법 추진 논의

이기림 기자 2024. 4. 1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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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가 19일 부처별 법제업무를 총괄하는 법무담당관 등 공무원들과 체계적인 정부입법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법제처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4년 상반기 중앙행정기관 법무담당관 회의'를 열고 윤석열 정부 출범 3년 차이자, 제22대 국회가 새로 구성되는 시점에서의 정부입법 관련 현안과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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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상반기 중앙행정기관 법무담당관 회의.(법제처 제공)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법제처가 19일 부처별 법제업무를 총괄하는 법무담당관 등 공무원들과 체계적인 정부입법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법제처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4년 상반기 중앙행정기관 법무담당관 회의'를 열고 윤석열 정부 출범 3년 차이자, 제22대 국회가 새로 구성되는 시점에서의 정부입법 관련 현안과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법제처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정부 제출 법안이 임기가 5월 29일까지인 21대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하고 폐기될 경우, 각 부처에서 주요 정책 법안과 민생 관련 법안의 재추진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신기술 적용 기술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부처별 소관 법령에 대한 정비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일괄정비에도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완규 법제처장은 "법무담당관들이 부처 내 입법 총괄·조정자로서 그간 법제처와의 긴밀한 협업과 소통을 통해 입법 성과를 창출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생과 직결되는 정책 과제들이 입법을 통해 제때 국민의 실생활에 안착할 수 있도록 입법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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