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 “교육 본질 생각하며 정책 추진해야”

안영록 2024. 4. 1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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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은 19일 "교육은 권의지계(權宜之計)가 아닌, 백년지계(百年之計)의 자세여야 한다"며 "교육의 본질을 염두에 두고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이날 주간정책회의에서 "올해는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목표로 5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중장기계획에 맞춰 실행하는 과정에서 교육의 본질을 항상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이같이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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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19일 “교육은 권의지계(權宜之計)가 아닌, 백년지계(百年之計)의 자세여야 한다”며 “교육의 본질을 염두에 두고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이날 주간정책회의에서 “올해는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목표로 5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중장기계획에 맞춰 실행하는 과정에서 교육의 본질을 항상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이같이 당부했다.

‘권의지계’는 ‘즉흥적이고, 편의적으로 바뀌는 계책’, ‘백년지계’는 ‘100년 앞을 내다보는 계획’을 각각 뜻한다.

윤건영 충북교육감. [사진=아이뉴스24 DB]

그는 “교육은 시대의 변화 속에서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는 것이자 학습자의 잠재력을 계발하고 성장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항상 학습자를 중심에 놓고, 기성세대의 관점이 아니라 학습자의 눈높이로 그들의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정치·경제적 측면이 아니라 교육의 본질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다면 청소년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윤 교육감은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정확하게 인식하고, 깊이 있게 이해해야 한다”며 “어떤 방법과 속도로 정책을 진행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왜 필요한지와 목표·방향성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실행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정적인 생각으로 접근하기보다 옳은 방향으로 끈기 있게 도전하면 결국 이룰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일을 추진해 달라”며 “교육 가족의 협업을 이끌어내며 추진 동력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자주 만나 서로 이야기하는 소통”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도 몸활동과 동아리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건강은 물론, 좋은 직장문화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주문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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