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재와 머리 부딪친 황성빈…'엘롯라시코' 아찔했던 장면

이한길 기자 2024. 4. 1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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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초, 2루로 슬라이딩
신민재와 충돌한 황성빈
그냥 맞붙기만 해도 화제가 되는 프로야구 롯데와 LG의 '엘롯라시코'

어제(18일) 경기에서 가장 화제가 된 건 롯데 황성빈이었습니다.

1회 초, 발로 만든 득점에 이어 3회 초에는 켈리와 신경전을 벌이다 시즌 첫 벤치 클리어링까지 갔죠.

벤치 클리어링 후에도 아찔한 장면이 있었습니다.

7회 초, 레이예스의 짧은 타구가 2루수 앞으로 향합니다.

병살타 코스인가 싶었는데 발 빠른 1루 주자 황성빈이 슬라이딩을 하며 2루에서 세이프가 됐고, 2루수 신민재는 1루로 공을 던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황선빈은 신민재 무릎에 머리를 부딪치며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YONHAP PHOTO-5540〉 슬라이딩하는 롯데 황성빈 (서울=연합뉴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기나긴 8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롯데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LG 트윈스를 9-2로 꺾었다. 사진은 롯데 황성빈이 홈으로 슬라이딩하고 있다. 2024.4.18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2024-04-18 22:37:34/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잠시 휴식을 취한 황성빈은 털고 일어나 다음 안타 때 득점에 성공했는데요.

롯데 팬들은 황성빈을 연호했지만, 다른 팀 팬들 사이에선 '얄밉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티빙(T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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