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문’ 배두나 “배우는 관객보다 먼저 감정 표출하면 안 돼” [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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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두나가 연기관을 설명했다.
배두나는 19일 오전 서울시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넷플릭스에서 열린 영화 '레벨 문(Rebel Moon): 파트 2 스카기버'의 기자간담회에서 "저는 좋은 작품, 좋은 감독님과 함께 작업할 수 있다면 어떤 플랫폼, 어떤 채널이든지 상관 없다. 좋은 작품이 있고, 좋아하는 감독들이 부르면 어디든지 가서 할 거다. 이런 마음가짐 때문에 새로운 플랫폼을 해볼 수 있었던 기회를 잡은 것 같은데 넷플릭스도 잘 되고 있어서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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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배우 배두나가 연기관을 설명했다.
배두나는 19일 오전 서울시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넷플릭스에서 열린 영화 ‘레벨 문(Rebel Moon): 파트 2 스카기버’의 기자간담회에서 “저는 좋은 작품, 좋은 감독님과 함께 작업할 수 있다면 어떤 플랫폼, 어떤 채널이든지 상관 없다. 좋은 작품이 있고, 좋아하는 감독들이 부르면 어디든지 가서 할 거다. 이런 마음가짐 때문에 새로운 플랫폼을 해볼 수 있었던 기회를 잡은 것 같은데 넷플릭스도 잘 되고 있어서 좋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작품을 할 때는 선택에 더 신중을 기하게 된다”며 “제가 하고 싶다고 다 할 수는 없다. 영어가 제 모국어가 아니고, 미국에서 자라온 사람이 아니다. 저는 30살 이후에 저는 해외에서 일하기 시작했으니까 뼛속까지 한국 사람이다. 그 사람들의 문화, 리얼한 제스처를 흉내내는 것보다는 가장 나를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 역할을 선택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한국에서 해왔던 생활 연기도 해보고 싶은데 아직까지는 선택에 있어서 신중을 기하고 있다”며 “저와 반대 성향의 연기를 너무 해보고 싶다. 코미디도 하고 싶다. 얼마 전에 ‘닭강정’ 봤는데 너무 웃기더라”라며 “저는 연기할 때 참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먼저 감정을 보여주기보다는, 삐져나오는 걸 관객들이 알아채야 한다는 것이 제 연기관이다. 장르와 국경을 가리지 않고, 용감하고, 지치지 않고 더 열심히 배우 생활 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레벨 문’은 평화로운 변방 행성에 지배 세력의 군단이 위협을 가하자 신분을 숨기고 마을에서 조용히 살던 이방인 코라와 여러 행성의 아웃사이더 전사들이 모여 은하계의 운명을 건 전투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레벨 문: 파트1 불의 아이’이 은하계 전사 군단을 모으고 포악한 마더월드에 맞설 계획을 세우는 준비 단계였다면, ‘레벨 문: 파트 2 스카기버’에서는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된다. 배두나는 검술사 네메시스 역을 맡아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레벨 문: 파트 2 스카기버’는 19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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