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이스라엘 방어하겠지만 對이란 공격엔 불참 밝혀"<NBC>

김병수 2024. 4. 1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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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과 관련, 이스라엘 지도자들에게 "이스라엘을 방어하겠다는 미국의 약속은 철통같지만, 미국은 대(對)이란 공격작전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 NBC 방송이 18일(현지시) 미 행정부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 행정부 당국자들은 이스라엘이 예상되는 결과는 고려하지 않고 이란의 공격에 신속하게 대응한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N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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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통 "이스라엘, 공격 전에 美에 통보…美, 공격에 개입 안 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워싱턴=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과 관련, 이스라엘 지도자들에게 "이스라엘을 방어하겠다는 미국의 약속은 철통같지만, 미국은 대(對)이란 공격작전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 NBC 방송이 18일(현지시) 미 행정부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NBC 방송은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측에 언제 이런 발언을 했는지는 구체적으로 거론하지 않았다.

미국 행정부 당국자들은 이스라엘이 예상되는 결과는 고려하지 않고 이란의 공격에 신속하게 대응한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NBC는 전했다.

또다른 정통한 소식통은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공격 전에 미국에 이번 공격에 대해 사전 통보했다면서, 하지만 미국은 이란에서 벌어진 이스라엘의 공격에 개입되지 않았다고 확인했다고 NBC 방송은 덧붙였다.

bing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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