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월드컵 LoL, LPL 팀 불참 가능성 제기

김용우 2024. 4. 1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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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월드컵 리그 오브 레전드(LoL) 부문서 중국 LPL 팀의 불참 가능성이 제기됐다.

복수의 관계자는 데일리e스포츠에 "e스포츠 월드컵에 참가하는 지역은 LCK와 LCS, LEC, CBLoL이 확정됐으며 LPL은 아직 초청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오는 7월 사우디 아라비아 수도인 리야드에서 열리는 e스포츠 월드컵은 LoL, 도타2, 스타크래프트2 등 19개 종목, 20개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일정은 8주로 결정됐다.

총 상금은 6천만 달러(한화 약 831억 2,400만 원)이며 성적에 따라 게임단들에게 지급되는 '클럽 챔피언십' 총 상금은 2천만 달러(한화 약 277억 400만 원)이며 대회 상금은 3,000만 달러(한화 약 415억 500만 원)다.

LoL의 경우에는 각 지역 일정 때문에 초청전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LCK의 경우에는 T1과 젠지e스포츠가 유력하다. LPL의 경우에는 현재까지는 초청팀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중국 매체에 따르면 이스타V5(ESV5)와 합작을 통해 LPL에 들어간 스웨덴 게임단 닌자스 인 파자마스(NIP)의 참가를 예상했다.

관계자들은 "사우디 측에서 아직 구체적인 정보를 주지 않은 상태"라며 "6월 정도면 구체적인 내용이 나올 거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e스포츠 월드컵에 참가하는 팀들은 LCK 서머 일정 조정을 통해 협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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