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재보복 우려에 유가 4% 급등, 비트코인 5% 급락

김경미 기자 2024. 4. 19. 12: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소식에 국제유가가 3% 이상 급등하며 브렌트유 선물이 재차 90달러를 돌파했다.

19일 오전 11시 50분 아시아시장에서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3.32달러(3.81%) 오른 90.4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미국 ABC 방송은 이스라엘이 발사한 미사일들이 이란 내 목표를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중동 불안으로 브렌트유는 배럴당 90달러가 돌파했지만 이스라엘이 이란에 재보복하기 쉽지 않으리라는 판단에 안정세를 보이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 맨해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한 트레이더가 모니터를 바라보며 걸어가고 있다. AFP연합뉴스
[서울경제]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소식에 국제유가가 3% 이상 급등하며 브렌트유 선물이 재차 90달러를 돌파했다.

19일 오전 11시 50분 아시아시장에서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3.32달러(3.81%) 오른 90.4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역시 3.32달러(4%) 올라 86.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미국 ABC 방송은 이스라엘이 발사한 미사일들이 이란 내 목표를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중동 지역의 폭발음이 관측되긴 했어도 이스라엘의 공격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중동 불안으로 브렌트유는 배럴당 90달러가 돌파했지만 이스라엘이 이란에 재보복하기 쉽지 않으리라는 판단에 안정세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이란의 폭발음으로 유가가 급등한 상황에서 비트코인은 한때 5.5% 급락하며 6만 달러가 재차 무너졌다.

김경미 기자 kmkim@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