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24시] 금강유역환경청, 유해화학물질 안전 점검

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2024. 4. 1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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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이하 금강청)은 유해화학물질 분야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오는 22일부터 6월21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금강청의 점검은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체의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학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하천 인근 지역에 위치한 유해화학물질 보관창고 또는 저장탱크 등 취급시설 보유 사업장 49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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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테크노파크, 수출상담회 계약 추진액 1197만 달러 돌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유성 이전, ‘대전시, 원도심 활성화 역행’ vs ‘소진공, 직원 처우·업무 개선 기대’ 입장차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금강유역환경청 전경 Ⓒ금강유역환경청

금강유역환경청(이하 금강청)은 유해화학물질 분야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오는 22일부터 6월21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금강청은 화학물질 보관창고의 화재 발생이나 화학물질이 하천으로 유출되는 등 화학물질 취급 업체의 화학 사고가 전년 동기간 대비 증가 추세에 있다고 지적했다.

금강청의 점검은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체의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학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하천 인근 지역에 위치한 유해화학물질 보관창고 또는 저장탱크 등 취급시설 보유 사업장 49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이번 점검은 한국환경공단 등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화학물질관리법' 준수 여부와 더불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설치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화학사고 발생을 대비한 피해 저감 시설의 설치 및 관리상황 등에 집중하게 된다.

◇대전테크노파크, 수출상담회 계약 추진 1197만 달러 돌파

'2024 붐업코리아 대전 수출상담회'장면 Ⓒ대전테크노파크

대전테크노파크는 대전의 주력산업 관련 기업의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전문기관인 코트라(KOTRA)와 협력을 통해 전 세계 유망 바이어를 대전으로 초청해 개최한 '2024 붐업코리아 대전 수출상담회'에서 계약추진액 167억6000만원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해외 바이어 15개사와 대전기업 40개사가 참가해 수출상담 109건 1307만 달러(한화 약 183억 원), 계약추진액 1197만 달러(167억6000만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생활화학․화장품 전문 중소기업 2개사는 각각 중국, 이라크 소재의 기업과 총 60만 달러(한화 약 8억4천만원) 규모의 현장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중국과 중동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됐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대전기업이 세계 각국의 다양한 바이어를 만날 수 있도록 코트라와 함께 바이어 매칭에 많은 노력을 쏟아왔다"며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매칭된 기업들이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유성 이전, '대전시, 원도심 활성화 역행 VS 소진공, 직원 처우·업무 개선 기대' 입장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로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무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와의 접근성 향상과 업무 면적 증가 등 시설 노후화 개선, 편의시설 확충과 부처 간 소통 등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6월 내에 유성구 지족동으로 청사 이전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19일 밝혔다.

이어 공단은 "대전지역을 지원하는 대전충청지역본부와 대전남부센터는 대전 중구에 위치해 해당 지역 지원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반면 대전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사의 원도심 이전 시 새로운 청사 매입 또는 신축 계획 등 맞춤형 지원에 적극 협조할 것이다"라며, 유성구 이전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한 시는 "중구 보문로에 위치한 소진공 직원 500여명이 동시에 빠져 나갈 경우 원도심 경제 타격은 불가피하다. 또 관내 58개 전통시장 중 37개가 밀집해 있어 유성 이전 시 상인들의 불편함도 가중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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