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당국자 "이스라엘, 이란 핵 시설 겨냥 안해"…이란 "핵 시설 안전"

정윤영 기자 2024. 4. 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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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이란 내부를 미사일로 타격했지만, 핵 시설은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19일(현지시간) 이란의 핵 시설이 이스라엘의 공습에도 안전하다고 이란 국영 방송을 인용해 보도했다.

같은 날 미국 관리는 CNN에 이스라엘이 이란 내부에서 공습을 단행했다면서 "목표물이 핵 시설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미국 ABC뉴스는 익명의 미 관료를 인용해 이스라엘이 이란 내부를 미사일로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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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란 핵 밀집 지역 공습
본토 피격 닷새만에 반격…'핵시설 밀집' 이스파한 영공 폐쇄
이란의 공습으로 1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헤르몬 지역의 도로가 손상된 모습. 2024.04.14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이스라엘이 이란 내부를 미사일로 타격했지만, 핵 시설은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당국자 역시 이스라엘이 핵 시설을 겨냥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19일(현지시간) 이란의 핵 시설이 이스라엘의 공습에도 안전하다고 이란 국영 방송을 인용해 보도했다.

같은 날 미국 관리는 CNN에 이스라엘이 이란 내부에서 공습을 단행했다면서 "목표물이 핵 시설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미국 ABC뉴스는 익명의 미 관료를 인용해 이스라엘이 이란 내부를 미사일로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이란 파르스 통신사는 원인 불명의 이유로 이스파한 공항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현재 이란 당국은 도시 여러 곳에 대한 영공을 폐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파한에는 이란의 핵시설이 밀집해 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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