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얼마 전 '닭강정' 봤는데 너무 웃겨, 그런 작품 하고 싶다" [N현장]

정유진 기자 2024. 4. 1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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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두나가 최근 넷플릭스 '닭강정'을 재밌게 봤다며 국내에서 그런 작품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배두나는 19일 오전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영화 '레벨 문: 파트2 스카기버'(감독 잭 스나이더)의 기자회견에서 최근 무게감 있는 캐릭터를 많이 하는 것에 대해 "반대 성향 연기도 너무 해보고 싶다, 아마 내 원래 성향이 묻어있을 거다, '브로커'나 '다음 소희' '레벨 문'도 그렇고 그 전 작품도 그렇고 저희 많은 요소들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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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레벨 문: 파트2 스카기버' 기자회견
배두나/넷플릭스 제공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배두나가 최근 넷플릭스 '닭강정'을 재밌게 봤다며 국내에서 그런 작품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배두나는 19일 오전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영화 '레벨 문: 파트2 스카기버'(감독 잭 스나이더)의 기자회견에서 최근 무게감 있는 캐릭터를 많이 하는 것에 대해 "반대 성향 연기도 너무 해보고 싶다, 아마 내 원래 성향이 묻어있을 거다, '브로커'나 '다음 소희' '레벨 문'도 그렇고 그 전 작품도 그렇고 저희 많은 요소들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내 성향 중에 '비밀의 숲' 한여진 같은 느낌도 있고 '플란다스의 개' 현남이 모습도 있는데 이런 모습이 많이 쓰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두나/넷플릭스 제공

또한 배두나는 "나도 코미디를 좀 하고 싶다, 진짜 웃기는 거 하고 싶다, 얼마 전에 '닭강정'을 봤는데 너무 웃기더라, 이런 거 하고 싶다 그런 생각을 했다"면서 "대체로 내가 먼저 내 감정을 보여주기보다는 (감정이)삐져나오는 것을 관객들이 보시기를 원한다, 진지한 연기를 하기보다는 그렇게 생각하는 편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레벨 문: 파트2' 스카기버'는 평화로운 변방 행성에 지배 세력의 군단이 위협을 가하자 신분을 숨기고 마을에서 조용히 살던 이방인 코라와 여러 행성의 아웃사이더 전사들이 모여 은하계의 운명을 건 전투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영화 '300' '맨 오브 스틸'의 잭 스나이더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배두나는 이 영화에서 검술사 네메시스 역을 맡았다.

앞서 지난해 12월 22일 '레벨 문: 파트1 불의 아이'가 공개됐으며, '레벨 문: 파트2 스카기버'는 이날 공개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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