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글로컬 교육교류협력단’ 우즈베키스탄 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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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19일 '호남대학교 글로컬 교육교류협력단'을 이끌고 우즈베키스탄으로 출국했다.
'광산구 우즈베키스탄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오는 24일까지 6일간 진행되는 이번 우즈베키스탄 교육교류 방문에는, 손완이 국제교류처장, 최영화 입학관리처장, 정제평 산학협력단장 겸 링크사업단장 등이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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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19일 ‘호남대학교 글로컬 교육교류협력단’을 이끌고 우즈베키스탄으로 출국했다.
‘광산구 우즈베키스탄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오는 24일까지 6일간 진행되는 이번 우즈베키스탄 교육교류 방문에는, 손완이 국제교류처장, 최영화 입학관리처장, 정제평 산학협력단장 겸 링크사업단장 등이 함께하고 있다.
‘호남대학교 글로컬 교육교류협력단’은 이번 우즈베키스탄 방문에서 사르바혼 부즈루코노프 교육과학혁신부 장관 등 정부 고위관료들을 만나 교육 및 경제교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타쉬켄트의 세계언어문화대학(Alisher Navo’i Tashkent State University of Uzbek Language and Literature) 등 3개 대학과 국제 교육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동포와의 연대 및 협력의 장도 마련한다. 방문 첫날인 19일 우즈베키스탄 18만 고려인을 대표하는 고려인문화협회를 찾아 우즈베키스탄 하원 부의장을 역임하고 있는 박 빅토르 고려인협회장을 면담하고 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광산구 지역 기업 후원으로 마련한 컴퓨터 30대를 고려인문화협회에 전달하는 기증식도 가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타슈켄트 세종학당, EPS(고용허가제)센터 등 고려인 및 외국인 노동·교육 시설을 방문해 상호협력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은 유라시아 대륙 중심에 위치한 국가로,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3600만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제조업,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높은 경제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특히 광산구의 특화 산업인 자동차, 소재·부품·장비 분야 진출이 유망한 시장으로 평가된다.
이번 방문은 광산구의 경쟁력 있는 기업의 국외 진출 가능성과 길을 찾는 한편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대학의 유학생 유치 등 교육교류 협력, 중앙아시아 역사테마지구 조성 등 광산구가 추진하는 고려인 정책의 연계·협력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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