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불안 확대"…이스라엘, 이란 보복 타격에 석유·해운·방산株 급등 [핫종목]

김정현 기자 2024. 4. 1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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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이란에 보복공격을 감행했다는 소식에 장중 석유주와 해운주가 급등하고 있다.

이는 이스라엘이 이란을 미사일로 타격했다는 보도에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며 수혜주로 꼽히는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는 모양새다.

이날 미국 ABC뉴스는 이스라엘이 19일(현지시간) 새벽 미사일로 이란 내부를 시설을 타격했다고 익명의 미 관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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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 25.94%·흥아해운 17.04%↑
Objects are seen in the sky above Jerusalem after Iran launched drones and missiles towards Israel, in Jerusalem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이스라엘이 이란에 보복공격을 감행했다는 소식에 장중 석유주와 해운주가 급등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오전 11시34분 기준 한국석유(004090)는 전일 대비 4470원(25.94%) 오른 2만 1700원에 거래 중이다. 흥구석유(024060)도 3440원(24.24%) 오른 1만7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석유주 뿐만이 아니다. 흥아해운(003280) 17.04%, 대한해운(005880) 6.71% 등 해운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3.98%, LIG넥스원(079550) 2.47%, 빅텍(065450) 19.07% 등 방산 관련주도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이는 이스라엘이 이란을 미사일로 타격했다는 보도에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며 수혜주로 꼽히는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는 모양새다.

이날 미국 ABC뉴스는 이스라엘이 19일(현지시간) 새벽 미사일로 이란 내부를 시설을 타격했다고 익명의 미 관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 관료는 시리아와 이라크의 이란 시설이 피격됐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지만, 시리아 언론은 시리아 남부 수와이다주와 다라주의 군사시설도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이 이날 이란에 미사일을 발사한 건 지난 13일(현지시간) 이란으로부터 대규모 공습을 받은 지 6일 만이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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