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극 문체1차관 "베니스 한국관, 韓미술 가치 국제적으로 확산"

김일창 기자 2024. 4. 1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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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은 이탈리아에서 열린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30주년 계기 특별전시' 개막식에 참석해 예술인들과 관계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전 차관은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은 그동안 세계적인 한국 작가를 배출해 한국미술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확산해 왔다"라며 "한국과 이탈리아의 수교 140주년을 계기로 양국의 교류 협력이 더욱 깊어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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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30주년 특별전시 개막식 참석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문체부 주요 과제 내용 사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1.30/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은 이탈리아에서 열린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30주년 계기 특별전시' 개막식에 참석해 예술인들과 관계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19일 문체부에 따르면 전 차관은 18일(현지시각) 오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을 찾아 축사를 통해 한국관의 역할과 30주년이 갖는 의미를 강조했다.

전 차관은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은 그동안 세계적인 한국 작가를 배출해 한국미술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확산해 왔다"라며 "한국과 이탈리아의 수교 140주년을 계기로 양국의 교류 협력이 더욱 깊어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개막식에는 1997년 한국관에 참여해 특별상을 받은 강익중 작가를 비롯한 역대 한국관 참여 작가들과 예술감독들, 이성호 주이탈리아대사, 강형식 주밀라노총영사, 박남희 백남준아트센터관장 등이 참석했다.

1995년부터 운영한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은 올해 3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한 특별전이 이날부터 9월 8일까지 베니스 몰타기사단 수도원에서 열린다.

전시 주제는 예술을 통한 시간과 공간의 연결을 상징하는 '모든 섬은 산이다'(Every Island is a Mountain)로, 역대 한국관 참여 작가 36명(팀)의 예술 작업이 모두 담겼다.

한편,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에서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구정아 작가가 향을 매개로 선보이는 '오도라마 시티'(ODORAMA CITIES) 전시가 열린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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