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금리인하 급하지 않다…인상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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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우리 증시는 두 번의 악재를 맞았는데, 그중 미국 금리와 관련된 부분 보겠습니다.
연준 인사들이 잇따라 금리인하 시기를 연말로 늦춰 잡고, 심지어 인상까지 거론하고 있습니다.
김종윤 기자, 점점 매파적 발언이 강성해지는 모습인데요?
[기자]
연말 한 차례 금리 인하를 예상했던 라파엘 보스틱 미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아서 금리를 내리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기존의 판단을 유지했습니다.
[라파엘 보스틱 /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 : 연말까지는 금리인하를 생각하기 쉽지 않은 상황으로 천천히 진행될 것으로 봅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도 현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시급함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데이터가 더 높은 금리를 필요로 하면 우리도 분명히 그러길 원할 것이라며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앵커]
미국 내 금리들도 오름세라면서요?
[기자]
현지시간 18일 미국 주택담보대출 고정 금리는 평균 7.1%로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 부동산중개인협회는 지난달 미국 기존주택 매매 건수가 419만 건으로 2월보다 4.3%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주택 거래량은 지난해 10월 13년 만에 가장 낮아졌다가 올초 반등했는데 고금리에 다시 하락했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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