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문2' 배두나 "삿갓→한국적 갓으로 교체·저고리 착용…뿌듯했다" [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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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두나가 할리우드 작품인 '레벨 문: 파트2 스카기버'에서 한국적인 색채가 느껴지는 의상을 착용해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배두나는 19일 오전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영화 '레벨 문: 파트2 스카기버'(감독 잭 스나이더)의 기자회견에서 "파트 1에서 갓 비슷한 것을 쓰고 나온다, 그게 원래 시나리오에서는 갓이 아니었다, 캐스팅되고 나서 의상 착용을 봤더니 원래 삿갓 같은 거였다, 삿갓은 아시아에 있는 설정이다, 베트남도 있고 (갓은 한국적이다)"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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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배두나가 할리우드 작품인 '레벨 문: 파트2 스카기버'에서 한국적인 색채가 느껴지는 의상을 착용해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배두나는 19일 오전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영화 '레벨 문: 파트2 스카기버'(감독 잭 스나이더)의 기자회견에서 "파트 1에서 갓 비슷한 것을 쓰고 나온다, 그게 원래 시나리오에서는 갓이 아니었다, 캐스팅되고 나서 의상 착용을 봤더니 원래 삿갓 같은 거였다, 삿갓은 아시아에 있는 설정이다, 베트남도 있고 (갓은 한국적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배두나는 "의상 착용을 하는데 이미 제작된 것을 보고 반갑고 뿌듯하고 선비들이 쓰던 건데 남자들이 쓰던 건데 여자인 내가 쓰니까 너무 신난다 싶었다, 많은 의상이 (한국적이다) 저고리 같은 것도 입고 외계의 행성이다"라면서 "시대는 잘 모르겠다, 미래인지 아닌지는 모르겠고 우주의 행성에 한국적인 디테일이 있는 의상 입고 하니까 굉장히 뿌듯하고 기분이 좋더라"고 밝혔다.
한편 '레벨 문: 파트2' 스카기버'는 평화로운 변방 행성에 지배 세력의 군단이 위협을 가하자 신분을 숨기고 마을에서 조용히 살던 이방인 코라와 여러 행성의 아웃사이더 전사들이 모여 은하계의 운명을 건 전투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영화 '300' '맨 오브 스틸' 의 잭 스나이더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배두나는 이 영화에서 검술사 네메시스 역을 맡았다.
앞서 지난해 12월 22일 '레벨 문: 파트1 불의 아이'가 공개됐으며, '레벨 문: 파트2 스카기버'는 이날 공개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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