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도 에스파다M, 신규 PvP 던전 '사자의 대지' 추가

한빛소프트는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M'이 신규 PVP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신규 PvP 던전인 '사자의 대지 황혼'과 '사자의 대지 밤'은 기존 던전들과 달리 특정 시간에만 입장할 수 있다. 황혼 던전의 경우 평일에, 밤 던전의 경우 주말에 각각 열린다.

모든 유저는 가문명 대신 '무법자'로 표시되며, PVP에 따른 페널티를 받지 않는다. 새로운 아이템인 '에테르'를 더 많이 차지하기 위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몬스터 사냥을 통해 에테르를 모을 수 있고 다른 유저를 처치하면 해당 유저가 소지한 에테르를 일부 빼앗을 수 있다. 

PVP에서 살아남아 에테르를 '에테르 수정'으로 변환하면 약탈당하지 않는다. 에테르 수정은 각 마을의 수정 상인을 통해 전설장비 제작 재료와 영웅 장비 등 진귀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음달 신규 서버 '그랑마' 오픈 및 신규 시나리오 지역 '자캥' 업데이트를 예고하고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사전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게임 사전예약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예약 참여 시 '스페셜 펫 11회 소환권', '영입 캐릭터 페이지 진급서', '영웅 설득 초기화 티켓' 각 1개씩 보상으로 지급한다.

회사 관계자는 "사자의 대지 던전이 게임 플레이에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5월에 업데이트 예정인 자캥 지역의 새로운 개척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신규 서버 그랑마에서 플레이하는 유저에 전용 혜택도 준비 중으로 추후 별도 안내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미화 redigo@fom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