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보복 공격' 보도에 코스피 급락…2,550대로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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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오늘(19일) 2% 넘게 하락하며 2,550대로 물러났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2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9.22포인트(3.04%) 떨어진 2,555.21을 나타냈습니다.
코스피가 장중 2,560선 아래로 내려온 건 지난 2월 2일(2,559.39) 이후 처음입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01포인트(1.29%) 내린 2,600.69로 출발해 낙폭을 빠르게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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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오늘(19일) 2% 넘게 하락하며 2,550대로 물러났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2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9.22포인트(3.04%) 떨어진 2,555.21을 나타냈습니다.
코스피가 장중 2,560선 아래로 내려온 건 지난 2월 2일(2,559.39) 이후 처음입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01포인트(1.29%) 내린 2,600.69로 출발해 낙폭을 빠르게 키웠습니다.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한 지 하루 만에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저점을 더욱 낮추는 모습입니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일부 위원들이 금리인상도 불가능하지 않다는 발언을 하면서 미국 금리가 상승한 데다, 대만 TSMC의 실적 발표 이후 미국 반도체주가 조정을 받은 것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장중 이스라엘 미사일이 이란 지역을 타격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던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도 다시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진정세를 보이던 원/달러 환율도 다시 급등해 현재 1,39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지의 악재가 아닌 알려진 악재의 범주를 넘어선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데 주가가 과도할 정도로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안상우 기자 as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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