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절기 곡우, 비 대신 '황사'…낮동안 초여름 더위
오늘은 봄의 마지막 절기인 곡우인데요.
곡우는 봄비가 내린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비 대신 여전히 황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가수 이보람이 부른 노래, '처음 그 자리에' 들어보시죠.
SNS에 '황사는 반품 안 되나요?' 하신 분 보였습니다.
그대로 돌려주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돌릴 수 있는 방법이 없네요.
또, 내일 비 소식을 반가워 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오늘만 견디면 내일은 비로 인해서 황사가 물러난다고요.
현재 서울 등 수도권과 경북, 전남과 제주 공기 질은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와 경남, 부산과 울산은 오전 내내 '매우나쁨' 단계까지 올랐는데요.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의 대기 질이 '나쁨'에서 '매우나쁨' 단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황사는 차츰 물러나기 시작해, 내일 비가 내리면서 해소되겠습니다.
낮에는 초여름처럼 덥겠습니다.
한낮 기온 서울은 24도, 춘천 25도, 대전 26도, 대구 28도가 예상됩니다.
일교차는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아침 제주와 전남해안에 비가 시작해,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사이에 대부분 그칠 텐데요.
제주 산지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 돌풍과 함께 강하고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됩니다.
피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초여름 더위도 주춤하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이보람 #처음그자리에 #황사 #일교차 #초여름더위 #주말_전국_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첩 속 빼곡한 10대 청년의 꿈…못 이룬 채 공장서 쓰러져
- 온라인에 뉴진스 칼부림 예고글…"안전대비 강화"
- 아파트 단지서 초등생 보며 음란행위…20대 검거
- FC서울 "'음주운전 은폐' 황현수 계약 해지"
- 중국서 일본인 엄마·아들 흉기 피습…中 "사건 발생 유감"
- 화성 공장화재 다룬 외신들 "한국, 기피 직종에 외국노동력 의존"
- 지인 여성과 성관계 '불법촬영' 공무원에 징역1년 집행유예
- '장기미제' 20년 전 영월 살인사건 피의자 검거돼
- '해운대 포장마차촌' 60여년 만에 추억의 뒤안길로
- '6·25 폭주족' 구경하던 10대들 날벼락…신호위반 차량이 덮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