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신규 전기차 개발 및 투입 지연···하이브리드 차량 투입 예고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2024. 4. 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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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동화 전환에 대한 속도 조절이 여러 브랜드들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포드(Ford) 역시 속도 조절을 시사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실제 이미 몇몇 브랜드들은 전기차 전환의 속도 조절은 물론, 그로 인한 공백에 대한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포드의 가장 큰 라이벌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GM 역시 전기차 개발 및 투입의 속도 조절과 함께 하이브리드 차량들을 투입하며 시장에서의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하고, '전동화 전환'의 과도기를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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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전기차 개발 지연 및 시장 상황 변화
과도기를 위한 다채로운 타개책 마련 집중
포드 익스플로러
[서울경제] 최근 전동화 전환에 대한 속도 조절이 여러 브랜드들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포드(Ford) 역시 속도 조절을 시사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포드가 오드가 오는 2025년 공개하기로 했던 새로운 전기 픽업트럭(프로젝트 T3)와 대형 SUV 수요에 대응하는 순수 전기 3열 SUV 등이 각각 2026년과 2027년에 공개하는 것으로 연기됐다.

공개 및 출시 연기의 가장 큰 원인은 단연 최근 전세계로 퍼지고 있는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것이다. 실제 이미 몇몇 브랜드들은 전기차 전환의 속도 조절은 물론, 그로 인한 공백에 대한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포드의 가장 큰 라이벌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GM 역시 전기차 개발 및 투입의 속도 조절과 함께 하이브리드 차량들을 투입하며 시장에서의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하고, ‘전동화 전환’의 과도기를 보낼 계획이다.

포드 머스탱 Mach-E
향후 포드의 전략 역시 동일하다. 이번의 신규 전기차 개발 및 출시 지연으로 인한 시장의 공백은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보완할 계획이며, 가까운 시일 내에 다양한 하이브리드 모델을 투입,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업계의 한 관계자는 “전동화 전환의 배경이나 방향성의 올바름을 떠나 전통적인 내연기관 대비 20~30% 이상 비싼 전기차의 가격으로 인해 대중적인 소비자들이 느끼는 가장 큰 진입장벽”이라 지적했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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